새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1)하나님의 나팔 소리 진동할 때에
예수 영광 중에 구름타시고
천사들을 세계 만국 모든 곳에 보내어
구원 받은 성도들을 모으리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 참여 하겠네
(2)무덤 속에 잠자던 자 그 때 다시 일어나
영화로운 부활 승리 얻으리
주가 택한 모든 성도 구름타고 올라가
공중에서 주의 얼굴 뵈오리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 참여 하겠네
(3)주님 다시 오실 날을 우리 알 수 없으니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어서
기쁨으로 보좌 앞에 우리 나가서도록
그 때까지 참고 기다리겠네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 참여 하겠네
찬송가 180장 가사/찬양 배경
- 분류: 재림
- 코드: G
- 박자: 4/4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는 제임스 밀톤 블랙(James Milton Black, 1856-1938)이 작사하고 작곡한 찬송가입니다. 그는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나 조기에 음악 교육을 받아 성악과 오르간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10여권의 복음성가집을 발간한 작곡가로, 그 중 '영혼의 찬송집'은 2년 동안 40만부 이상이 팔렸습니다.
이 찬송가는 고린도전서 15장 51-52절에 나오는 주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부활에 관한 말씀에 근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블랙이 파인 스트리트 교회 주일학교 선생과 청년회 회장으로 봉사하던 때, 어느 날 골목길을 지나다가 아주 누추한 옷을 입고 있는 가난에 찌든 듯한 열 네 살의 소녀를 만났습니다. 그는 그 소녀에게 교회에 나와 청년회에도 같이 참석하자고 전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입은 옷이 너무 남루해서 창피했기 때문에 교회에 나올 마음은 있었으나 머뭇거렸던 것입니다. 다음날 블랙은 새 옷과 신발을 사서 소녀에게 선물했습니다. 그 후 그 소녀는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고, 매주일 삐지지 않고 교회에 출석했으며 매우 헌신적으로 교회일에 힘썼습니다.
그 후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저녁 청년회에서 헌신 예배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청년 회원들은 자기의 이름을 호명하면 성경 구절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녀의 차례가 되어 이름을 불렀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 순간 블랙의 머리 속에는 문득 어린양의 생명록이 떠올랐습니다. '오, 하나님, 천국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호명될 때 내가 대답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소녀가 병으로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블랙은 이러한 경우에 알맞는 찬송이 없을까 해서 찬송가를 찾아 보았으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이 일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때 '왜 네가 이 찬송을 만들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집에 돌아온 블랙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의 찬송시가 흘러나왔습니다. "하나님의 나팔소리 천지 진동할 때에 예수 영광 중에 구름타시고...나팔 불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 참여하겠네" 이 시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 즉시로 이에 맞는 찬송 곡조도 생각해 냈으며 이렇게 하여 즉흥적으로 15분만에 이 찬송이 탄생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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