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1)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세계 만민의 참된 길
이 길 따라서 살기를 온 세계에 전하세
만백성이 나갈 길
어둔 밤 지나고 동 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주 예수의 나라 이 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
(2)주 예수 따르라 승리의 주
세계 만민이 나아갈
길과 진리요 참 생명 네 창 검을 부수고
다 따르라 화평 왕
어둔 밤 지나고 동 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주 예수의 나라 이 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
(3)놀라운 이 소식 알리어라
세계 만민을 구하려
내 주 예수를 보내신 참 사랑의 하나님
만백성이 따를 길
어둔 밤 지나고 동 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주 예수의 나라 이 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
(4)고난 길 헤치고 찾아온 길
많은 백성을 구한 길
모두 나와서 믿으면 온 세상이 마침내
이 진리에 살겠네
어둔 밤 지나고 동 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주 예수의 나라 이 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
찬송가 516장 가사/찬양 배경
- 분류: 전도와교훈
- 코드: Eb
- 박자: 4/4
찬송가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는 헨리 어네스트 니콜(Henry Ernest Nichol, 1862~1926)이 작사하고 작곡한 곡입니다. 헨리 어네스트 니콜은 영국 헐에서 태어나 1888년에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노래에 감동을 받아 주일학교 찬송을 많이 작곡하였으며, 선교사로 헌신하려는 젊은이들을 양육하는 일에 힘을 썼습니다.
이 곡은 1896년에 작사, 작곡되었으며, 1905년에 '주일학교 찬송가모음집'에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곡명 "MESSAGE" (소식)는 가사에서 왔는데, 원문 3절 가사 첫 줄에 "We've a message to give to the nations" (우리는 모든 나라에게 전할 소식을 갖고 있다)가 나옵니다.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는 노래는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대한 간절한 열망과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한국전쟁의 환란 중에 겨레의 수난과 힘을 잃어가는 교계의 연약한 모습을 보며 그리스도인의 손길이 미쳐야 할 곳은 많으나 버려져 있다는 안타까움을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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