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가사/악보/NWC/MP3 다운로드

새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1)주 음성 외에는 참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2)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3)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4)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 때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아멘

찬송가 446장 가사/찬양 배경

분류: 주와동행
코드: Ab
박자: 3/4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의 작곡가는 로버트 로우리 (Robert Lowry, 1826~1899)입니다. 그는 루이스버그대학 (후에 버크넬대학) 을 우등으로 졸업하였고, 졸업과 함께 모교의 문학교수가 되었습니다. 1845년에 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웨스트체스터 (West Chester)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여러 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마지막으로 뉴저지 플레인필드에 있는 파크아베뉴침례교회에서 목회를 마쳤습니다.

이 찬송가의 작곡 배경은 미국의 애니 셔우드 호욱스 (Annie Sherwood Hawks, 1836~1918) 여사가 작사한 것입니다. 애니는 14살 때부터 신문에 시를 실렸고, 21살에 찰스 호욱스 (Charles Hawks)와 결혼한 애니는, 뉴욕의 브루클린에 살림을 차리고, 로버트 로우리 (Robert Lowry, 1826~1899)가 담임한 핸슨플레이스 (Hanson Place) 침례교회에 나갔습니다. 41살에 남편을 잃은 애니는, 그 해 사위 (W. E. Putnam)와 딸과 함께 살기 위해 버몬트의 베닝턴 (Bennington, Vermont)으로 이사해 살면서 400여 편의 찬송시를 썼는데, 거의가 주일학교용이었습니다. 이 찬송도 본디 주일학교 어린이 찬송이었습니다.

이 찬송가의 배경에 대해서 애니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37살 된 아내이며 엄마인 나는 어느 날, 집안 일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이 가까이 함께 계심을 느꼈다. 그리고 기쁠 때나 아플 때에 주님이 함께 계시지 않으면 나는 어찌 살 것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늘 함께 하소서」'I Need Thee Every Hour' 하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 시상에 사로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