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가사/악보/NWC/MP3 다운로드

새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 제물 삼으시고 죄 용사 하셨네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3)하늘은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찬송가 304장 가사/찬양 배경

분류: 은혜와사랑
코드: D
박자: 3/4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의 작곡가는 미국의 프레데릭 레만 (Frederick Martin Lehman, 1868-1953) 목사입니다. 레만 목사는 독일 슈베린의 메클렌부르크에서 태어나 4살 때 미국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는 11살에 예수님을 믿었고, 노스웨스턴대학을 졸업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 찬송가의 작곡 배경에 대해 알아보면, 레만 목사는 주로 시골교회에서 목회하면서 생계를 위해 치즈 공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의 부인은 이 찬송의 3절 “바다가 다 먹물이고 하늘이 두루마리인들”로 시작하는 시에 큰 은혜를 받아 출근하는 레만 목사님 점심 통에 그 시를 베껴 넣었습니다. 레만 목사는 그 시로 인해 어찌나 큰 감동을 받았는지 그날 밤 집에 돌아와 찬송 시를 썼고 곡을 붙여, 이 찬송가가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이 찬송가는 1917년에 출판되었으며, 그의 딸 클라우디아 메이스 (Claudia Lehman Mays)가 편곡하여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FREDERICK LEHMAN'이라는 곡명을 붙였습니다. 이후 가사의 제목을 곡명으로 바꾸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